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 원 (문단 편집) == 개요 == [[북한]]의 통화. [[ISO 4217]] 코드는 KPW이며, 기호는 ₩이나 실생활에선 한글로 "원"이라고 쓴다. 일단 [[북한]] [[정부]]가 발표하는 공식 환율은 108원/USD이지만, 실제로 시장에서 유통되는 [[환율]]은 끝도 없이 치솟고 있어 아예 [[미국달러]]나 [[유로화]], [[위안]]화로 전향한 인민들이 많다. 정확하게는 교통비나 쌀값같은 기초 생활비는 북한돈을 쓰기는 하지만 재산축적용으로 쓰기엔 인플레이션이 너무 심해서 외화로 저축하고 있는 것. 중국 자본이 많이 진출해있는 [[라선특별시]]는 장마당(=재래시장)에서도 중국 위안화가 일상적으로 쓰인다고 한다. 두부 한 모에 1위안 이런 식으로...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05446&ref=A|2013년 이미 장마당의 반 이상이 위안화로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북한 주민 99.9%가 미국 달러를 쓰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4434656|#]] 2009년의 [[북한의 화폐개혁|화폐개혁]]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지독해져 지금은 사실상 휴지조각만도 못한 존재가 되었다. --당연히-- 대한민국에서는 환전이 불가능하고 인근 나라인 [[일본]]이나 [[대만]], 심지어 [[중국]]에서조차 환전이 불가능하다.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취급이 까다로워 꺼리기 때문. 왜냐하면 가치변동이 너무 심각하다. 예를 들면 오늘 대한민국 원화 만원으로 북한 원 십만원을 교환할 수 있었으나 다음날 백만원까지 폭락하는 등. 언제 무슨 연유로 단 하루만에 보유한 금융자산이 1/10로 떨어지는 사태가 북한에선 충분히 일어날 수도 있다. 일단 2016년 3월 기준으로 국정 환율은 1달러당 900원이지만, 시장 환율은 1달러당 8150원(북한 7원=남한 1원)을 가리키고 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14/0200000000AKR20160314018300014.HTML?input=1195m|유엔제재에도 불구하고 큰 변화가 없다.]] 이 화폐는 전세계에서 짐바브웨 달러처럼 위조비용이 위조로 얻는 돈보다 비싸서 위조지폐조차 만들지 않는 화폐로 악명이 높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8378369|2016년, 위조지폐 150kg이 발견되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299104|태국에서도 위조지폐가 발견되었는데, 경제개방 기대 때문이라고 한다.]] 아마도 가까운 미래에 시장 환율은 $1(미국)=₩1000(남한)=₩10000(북한)이 될 수도 있겠다. 예전엔 북한을 방문한 외국인을 위한 화폐로 [[태환권]]이 있었지만, 지금은 폐지하고 [[미국 달러]]와 [[유로화]]를 공식적인 외국인용 화폐로 지정한 상태다. 남한 사람들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구경할 일이 없으나 북한 상인과 일반 인민들에 의해 중국의 중개상에게 넘겨져 점차 유출되는 방식으로 퍼져 이 루트를 타면 손 쉽게 구할 수 있다. 북-중 국경 근처(단둥시, 도문시)의 가게에서도 볼 수 있고 파주, 고성(강원도) 소재 통일전망대에서도 팔고 있으나 화폐 가치에 비해 굉장히 비싸므로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가장 저렴한 곳은 다름아닌 이베이. 국내 화폐상에서도 약간 가격이 있긴 하다만 나름 간단히 구할 수 있다. 참고로 중국 등 제3국을 통해 북한 화폐를 들여오는 것은 불법이 아니라고 한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760499|해당 판결 기사]] 다만 2013년 이후로 물가가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북한 내에서 북한 원의 신용도가 어느정도 회복되었다고 한다. 화폐개혁 실패의 여파로 수년간 북한 원은 길거리 음식이나 생필품을 사는데 정도에나 쓰였고, 가전 제품같은 고가의 물건이나 외제품의 경우에는 달러나 위안을 쓰는것이 일반적이었지만 그간 대북제재에도 물가가 비교적 안정된데다가 2018년 중순에 들어서는 비공식적 달러 환율(암환율)이 1달러에 8000원선에서 안정되어가면서 굳이 귀찮게 환전을 해야 될 필요가 적어졌다는 듯하다. 물론 달러가 안정화되었다고 해도 공식환율과 비공식 환율간의 차이는 여전하기 때문에 재조정하는 작업은 필수적이기는 하다.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해 북한원의 가치가 오히려 올랐는데 이게 북한 입장에서 마냥 좋은 일이 아니라서[* 이유인 즉슨 수출에 악영향을 주는데다가 수입물가가 싸진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평양의 한 환전상을 처형했다는 얘기가 나왔던바 있고, 북한 당국이 북한내 외국인들에게 미국 달러화 대신 북한 원화만을 사용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198190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